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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샤크' 김민수가 최홍만을 집어던졌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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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샤크' 김민수(31, 링스코리아/코리안탑팀)가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5, 스프리스KI)을 집어던질 수 있을까.

유도선수가 씨름선수를 유도시합에서 이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218cm 최홍만이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그래도 최홍만인데'라는 기대감이 있을 것.

24일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쇼 '해피선데이'의 코너 '최홍만과 강한 친구들' 방송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예상이 깨질 전망이라고 엠파이트뉴스가 23일 보도했다. 김민수가 거구 최홍만과 유도시합에서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따내기 때문이다.

녹화 당시 이를 지켜본 이휘재 등 출연연예인들은 입을 쩍 벌렸다. 기술을 당한 최홍만도 어이없다는 듯이 매트에 한 동안 누워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곧 최홍만은 "역시 전공 분야의 최고 선수는 당해내기 힘들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아무리 균형감각과 힘이 좋은 최홍만이라도 그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를 뛰어넘기는 매우 힘들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김민수는 "만약 최홍만과 씨름을 했다면 반대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만과 김민수의 맞대결은 24일 저녁 6시부터 KBS 2TV 에서 방송되는'해피선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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