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의 연인’ 전미라는 누구?

가수 윤종신(37)의 연인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바로 테니스 스타 전미라(28)였다. 지난 10월 현역에서 은퇴한 그녀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군산 영광여고 시절인 1994년 윔블던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올라 세계적인 선수 마르티나 힝기스와 겨뤄 차세대 기대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1996년 실업팀 현대해상, 삼성증권을 거쳐 2002년에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단식 1라운드까지 진출했다.

2003년 세아제강컵 국제 챌린저 대회 단식 준우승, 개인 최고인 단식 세계랭킹 129위까지 오른 후 지난해 10월 현역에서 은퇴했다.

전미라는 방송에서도 테니스 기량을 뽐낸 바 있다. 그녀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SBS '마이걸'에서 테니스 스타로 출연한 박시연의 대역을 맡았다.

전미라는 175cm의 훤칠한 키와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현역 시절 남다른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윤종신은 19일 오후 2시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서 "여자친구와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두 사람은 테니스 클럽에서 처음 만나 두 달째 열애 중이다. [사진출처 = 전미라 미니홈피]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