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2003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 23명을 선정했다.
도는 지역민에게 16년째 국악을 무료로 가르치며, 초.중.고생 78명에게 국악 장학금을 지급한 포항시 포철지곡초교 이석우(39)교사 등 23명을 도민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도는 23일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1백만원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그밖에 ▶정재윤(52.경주 선덕여중 교사)▶박흥식(54.김천축협 조합장)▶권영한(72.안동 서점 운영)▶김영민(50.구미YMCA 사무총장)▶박용학(50.영주시체육회 사무국장)▶김종대(62.영천시체육회 부회장)▶성부홍(62.전 상주성모병원장)▶고시무(58.문경축협 조합장)▶이재기(63.경산농협 조합장)▶김순자(63.여.군위교육발전위 이사)▶김옥자(61.여.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조재현(54.농업)▶권영갑(41.한국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장)▶최수양(40.여.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 강사)▶이달수(56.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장)▶성목용(57.삼진 대표)▶김태봉(58.자연보호성주군협의회장)▶이현시(72.칠곡군 단민회장)▶김래겸(45.농업)▶김제일(40.농업)▶김성길(46.삼흥건설 대표)▶홍필흠(56.울릉교육발전 자문위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