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부터 「이동박물관」 광명등 3곳에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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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민 문화향수기회확대정책의 일환으로 관람객을 찾아나서는「움직이는 박물관」을 다음달 13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박물관측은 이와 함께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지에 박물관 직원을 파견, 슬라이 드·문화영화등 보도자료를 활용, 전시물의 이해를 도와주며 해설자료도 무료로 배포한다.
또 더욱 많은 양의 유물전시를 위해 이동전시진열장과 전시차량을 조속히 마련, 산간벽지에서까지 전시를 하기로했다.
박물관측은 올 상반기에 경기도광명시·서울영등포공단지구 및 강원도평창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품목은 기원전 1세기께 우리 조상의 문화수준을 엿볼 수 있는 가야문화유적 10여점과 여성장신구류 80여점이다.
◇전시 장소 및 기간 ▲광명시 청소년연맹근로자종합복지관(4윌13∼15일) ▲서울영등포 남부근로청소년회관(4월17∼20일) ▲강원도 평창국교( 5월15∼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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