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형 당신! '주식' 쳐다도 보지 마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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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의 유산도 없고 든든한 빽도 없는 일반인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은 '주식'입니다. 하지만 주식으로 얼마를 벌었다는 누군가의 이야기는 많고 많은데, 정작 내가 산 주식은 하한가를 치고 판 주식은 상한가를 칩니다.

업무보다 주식시세판에 마음이 더 가 있는 당신. 먼저 혈액형부터 확인해시기 바랍니다.

혈액형

특징

만약 1억원이 있다면...

O형 : 생기 넘치는 행동파

수익성보다는 안전성을 우선. 주식은 아예 쳐다보지도 마라.

4000만원- 확정금리형 상품 (세금우대 정기예금 등)
4000만원- 원금보전형 펀드·신노후생활연금신탁
3000만원-5년짜리 국민주택채권이나 국채펀드

A형 : 인내심 강한 완벽주의파

안전성을 최고. 확정금리형 상품에 먼저 눈을 돌려라.

5000만원- 실세금리 정기예금과 같은 확정금리 상품
4000만원- 변동금리형 상품 (원본보전형 펀드나 주가지수 연동정기예금 등)
1000만원- MMDA나 MMF 등
단 원본손실이 예상되는 간접투자 상품이나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B형 : 아이디어맨, 열중파

다소 위험이 있더라도 고수익을 추구하며, 위험보다는 미래의 수익성을 우선.

최대 5000만원까지 주식관련 상품에 투자 (1000만~2000만원 가량 직접투자도 무방)
3000만원- 세금우대 정기예금 등 확정금리 상품
2000만원-주가지수 연계채권(ELS)나 주가지수 연계펀드에 예치

AB형 : 합리주의, 이성파

고수익을 선호하지만 그에 따른 위험성도 고려. 저금리시대에 주식투자에 마음이 끌리지만 손실을 볼 것이 염려돼 망설이기도.

5000만원 - 주식에 투자하되 반드시 간접 투자상품을 이용
5000만원- 주가지수 연계상품이나 MMF 등 투자형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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