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심볼마크·마스콧·유니폼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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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LG트윈스 프로야구단(구단주 구본무)은 6일 구단 심볼마크와 마스콧·유니폼등을 확정, 발표했다.
구단심볼마크는 영문머리글자와 그룹사옥을 상징하는 영자를 각각 빨강·검정색등으로 표현, 조화를 이뤘으며 마스콧은 로봇야구복장의 쌍둥이 어린이가 타격자세를 취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타구단이 사자·호랑이등을 의인화한것과는 달리 어린이를 직접 등장시킨 점이 특색이다.
또 유니폼은 검은색과 흰색, 검은 스트라이프등으로 조화를 이뤄 중후하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주력했다는 구단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홈경기에서는 흰바탕에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되며 원정경기에서는 검은 상의에 줄무늬 하의를 받쳐입는 복장을 하게 된다.
LG트윈스 심볼·마스콧등은 88서울올림픽 공식마스콧인 호돌이를 탄생시킨 디자이너 김현씨(김현)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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