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개혁위원장에 조준희 변호사 내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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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사법부의 개혁 방안을 논의할 기구인 '사법개혁위원회(가칭)' 위원장에 조준희(趙準熙.65.고시 11회.사진)변호사가 내정됐다.

대법원 관계자는 19일 "사법개혁위원장에 趙변호사, 부위원장에 이공현(李恭炫.54.사시 13회)법원행정처 차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사법개혁위원회에 법조인과 비법조인이 절반씩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趙변호사는 1959년 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민사.형사지법 판사를 거쳐 71년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88년 민변 설립을 주도, 초대 대표 간사를 역임했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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