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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진 큰피해 없어/재산손실 천만불 추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로스앤젤레스=연합】 지난달 28일 미국 남캘리포니아주 일대를 강타한 리히터지진계 진도 5.5의 지진으로 인한 재산피해는 1일 현재 1천만달러 정도로 비공식 집계됐으나 인명피해는 3명부상에 그쳤다.
이번 지진으로 가장 피해가 심한 포모나의 경우 시청건물의 유리창 일부가 깨지고 벽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1일 하룻동안 시청문을 닫았다.
한편 진앙에 가까운 업랜드에선 일부 가정의 굴뚝이 무너져 내리고 창문이 깨지는가 하면 수도관과 가스관이 파열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진으로 일부 산간지역의 도로에는 가벼운 산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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