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연구센터 13곳 확정발표/한국과학재단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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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창조적인 고급두뇌 양성과 국제수준의 기초과학연구 진흥을 위해 정부가 집중 육성키로 한 우수연구센터가 19일 확정됐다.
한국과학재단의 정근모이사장은 그동안 접수된 전국 30개 대학 1백44개 신청그룹가운데 6단계 평가를 거쳐 1차연도인 올해 우수연구센터 13개(과학연구센터 6개,공학연구센터 7개)와 장려연구집단 26개소를 확정했다고 밝히고 2000년까지 1백개 센터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학재단은 지정된 우수연구센터에 대해 9년동안(3년마다 재평가) 기본연구비를 지원하다.
1차연도에 지정된 센터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설치대학,대표자순).
◇과학연구센터(SRC)=▲위상수학및 기하학(경북대ㆍ기우항) ▲이론물리학(서울대ㆍ송희성) ▲반도체물성(전북대ㆍ이형재) ▲유기반응(서강대ㆍ윤능민) ▲분자미생물학(서울대ㆍ하영칠) ▲식물분자생물학및 유전자조작(경상대ㆍ조무제)
◇공학연구센터(ERC)=▲첨단유체공학(포항공대ㆍ이정묵) ▲인공지능(과학기술원ㆍ조정완) ▲센서공학(경북대ㆍ손병기) ▲인공위성(과학기술원ㆍ최순달) ▲신소재공동(서울대ㆍ이동녕) ▲생물공정(과학기술원ㆍ장호남) ▲동물자원(건국대ㆍ정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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