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상자 쏟아져 연쇄 충돌 1명 숨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순천】9일오후4시35분쯤 전남승주군 해룡면대안리 마산마을앞 여수∼순천간 4차선 국도에서 여수방면으로 가던 여수 천일연탄소속 전남2가7001호 1t트럭 (운전사 김장원· 29) 이 맞은 편에서 오던 부산 신우운수소속 경남7바 7751호 트레일러 차량(운전사 박형제·27)에서 떨어진 컨테이너 상자 2개를 피하려고 급선회 했으나 이 상자를 들이 받으면서 뒤따라 오던 순천교통소속 전남5하1028호 시내버스(운전사 선영현·29)와 충돌했다.
사고는 트레일러가 커브길을 돌때 싣고 있던 무게7t짜리 컨테이너 박스 2개가 하중에 쏠려 길바닥에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