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전기공, 중국과 원전설비 정비 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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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기공은 지난달 30일 중국에서 광동 핵전집단공사와 정비기술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원전 관련으로 국내 업체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기공은 4기의 원전을 운영 중인 광동 집단공사 산하의 원전 운영회사 대아만 핵전운영공사에 1년간 원전 검사와 진단, 직원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동 집단공사는 그동안 프랑스.미국 등에서 정비기술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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