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시위 강경진압/경찰 발포… 14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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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프리슈티나(유고슬라비아) APㆍUPI=연합】 유고슬라비아 남부 코소보 자치주의 알바니아계 주민들은 28일 5일째 소요를 계속했으며 경찰의 발포로 최소한 1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목격자들이 전했다.
주도인 프리슈티나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수바레카에서는 이날 경찰이 1만여명의 시위군중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시위대 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주민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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