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전략변화 논의/오늘 대간첩 대책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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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정부는 19일 오전10시 국방부 제1회의실에서 정호근합참의장겸 대간첩대책본부장을 비롯,정부관련부처ㆍ각군ㆍ치안 및 예비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대간첩대책회의를 열고 북한의 대남침투상황 및 능력에 대한 분석과 이에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대간첩대책분야에 공이 큰 보병 제6755부대와 수원시 예비군기동대를 비롯,전북방위협의회ㆍ경기도 남양주군 진건면 진관3리 민방위대ㆍ한국전기통신공사ㆍ춘천경찰서 등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68년1월 「치안 및 관계단회의」가 소집된 이후 매년 열리는 대간첩대책회의는 이번부터 최근 북한의 대남침투전술 변화에 종합적으로 대처하고 실질적인 대간첩작전 대비 태세를 확립키위한 「대간첩 대책회의」와 안보상황을 전반적으로 취급,국민적 안보공감대를 형성키위한 「중앙안보정책보고회」로 분리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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