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현지서 자원봉사 하실 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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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06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할 자원봉사 도우미를 뽑는다.

이 엑스포는 11월 21일~내년 1월 9일(50일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에서 열리며, 자원봉사 도우미는 이곳에서 엑스포 안내와 주요 인사 의전, 외국인 통역 등을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의 영어 능통자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면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뒤 캄보디아에 파견된다. 선발된 자원봉사 도우미는 항공료와 체재비, 용돈(하루 10달러), 중식.간식비, 유니폼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서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경북도청 또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뒤 방문이나 우편, e-메일(bis710@hanmail.net)로 내면 된다.

조직위원회(054-740-3068)는 이번 도우미 선발에 영어권에 거주했거나 유학한 사람을 우대할 예정이다.

대구=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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