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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래 기일 시위 우려/중국신문ㆍ방송들 침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북경 로이터=연합】 중국은 14년전 북경 천안문광장의 폭동을 유발시켰던 저우언라이(주은래) 전총리의 기일인 8일을 대체로 무시한 듯한 태도로 지나쳐버렸다.
발행부수가 적은 중국 인구뉴스지를 제외하고는 모든 국영매체들은 고 주은래의 기일을 맞아 고 마오쩌둥(모택동) 치하 27년간 총리로 재직하면서 성실성과 정치적 혜안으로 인민의 존경을 받았던 그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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