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미 살리고 '부드러운 그녀'로

중앙일보

입력

CEO라고 하기에는 너무 젊고 범상치 않는 외모를 가진 장은진 씨(29세.여).

예원중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무용 특기생으로 3년을 월반해 16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입학했다. 2000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미스코리아 갤러리아에 입상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현재 마케팅.PR 전문회사 '오로프 미디어'의 대표이사로 요즈음은 ㈜대교의 중등.특목고 전문 온라인 사이트 공부와락의 홍보활동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장 대표는 175cm의 키에 53kg의 몸무게로 동양 인형 같이 조그맣고 예쁜 얼굴에 마네킹과 같은 몸매로 무엇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 그러나 평소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과 무채색 위주의 옷을 주로 선택해 자신의 매력을 가리고 생활해 왔다. 요즈음같이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 보이고 싶어하는 시대에 장 대표는 왜 감추려 할까라는 의문에 장이미지연구소의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장 대표는 선천적으로 남 앞에 나서기를 싫어하는 '내향적 성향'의 기질, 조용하고 논리와 비판 분석력이 뛰어나며 사고가 독창적인 '우울점액질' 기질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기질 때문이었는지 평소 주변에서 완벽주의자라고 불릴 만큼 일에 있어서는 사소한 것이라도 빈틈없이 완벽한 일 처리를 해야 만족스러웠다고. 본인이 자주 즐겨 입었던 검정과 갈색 계열 색상의 옷은 세련돼 보이기는 했지만 실제 색상진단에서는 밝고 화사한 색상이 그에게 잘 어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이미지연구소의 장소영 소장은 장 대표에게 화사함을 부각시켜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남들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 컨설팅을 했다. 홍보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사람을 만나 더 빠른 시간에 편하게 가까이 다가가게 하기 위함이다.

프리미엄 CEO 변신 프로젝트는 기업 CEO 및 정.제.언론계 인사들의 이미지 컨설팅을 하고 있는 '장이미지 연구소' 장소영 소장의 색상.체형.성격 분석을 통한 이미지 컨설팅으로 이루어진다. 장이미지 연구소 02-514-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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