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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뉴스광장' 마지막 방송서 눈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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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아나운서가 18일 KBS1 '뉴스광장' 마지막 진행에서 눈물을 흘렸다.

오는 27일 현대가 정대선 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노현정 아나운서는 이 날을 끝으로 '뉴스광장'을 떠난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7시45분께 '뉴스광장' 진행을 마무리하며 "노현정 아나운서가 오늘 마지막 방송이다"는 황상무 앵커의 소개에 애써 눈물을 참으며 소감을 전했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지난 해 5월 이 자리('뉴스광장')에 섰을 때의 그 설렘을 기억한다"면서 "평일 아침 시청자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있어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어디에서든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면서 인사를 마무리했다.

황상무 앵커는 노현정 아나운서의 소감에 이어 "노현정 아나운서의 행복을 빌고, 앞으로 김진희 기자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노현정 아나운서의 후임으로는 기자 출신의 김진희 앵커가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21일부터 평일 아침 '뉴스광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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