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금·당비파 등 복원국악기 시연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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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국악기의 음역 확장 등 음질 개선을 통해 연주 효과를 높이고 국악기의 규격화로 대량 생산 및 보급을 추진하는 등 국악현대화작업을 펴온 국립국악원이 13일 오후 3시 국악원 소극장에서 개량국악기 시연회를 갖는다.
향비파·당비파·월금 등 3종의 복원악기를 중심으로 이성천 편곡의 『황하청』 『천년만세』 등을 연주할 예정. 또 운라 등의 타악기를 포함한 9종의 개량악기들로 『개량태평소를 위한 시연곡』 등 취주악기 위주의 행진곡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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