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큰 폭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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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반적인 경기부진과 새차 판매량의 급증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중고차 거래량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장기침체에 빠져있다.
이에 따라 이 달 들어 중고차 가격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프레스토와 르망·프라이드 등 배기량 1천5백cc 이하의 소형 중고승용차는 지난달에 비해 대체로 10만∼50만원이 떨어졌으며 1천5백cc 이상의 중·대형 승용차는 적게는 30만원, 많게는 1백50만원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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