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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르헨 3-0완파|4게임 무실세트 행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한국이 제1회 유스컵(17세 이하) 배구대회에서 4연승을 구가하며 4강이 겨루는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했다.
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무과수시에서 벌어진 4일째 B조 경기에서 한국은 여고2년생 박수정(박수정)의 적중도 높은 강·연타로 아르헨티나에 첫세트를 퍼펙트로 뺏는 등 3-0으로 완파, 4게임 무실(부)세트행진의 기염을 토했다.
한국은 이로써 조수위 다툼을 벌일 소련과의 마지막 예선 한 경기(8일)를 남기고 있으며 준결승은 9일부터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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