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회 유스컵(17세 이하) 배구대회에서 4연승을 구가하며 4강이 겨루는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했다.
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무과수시에서 벌어진 4일째 B조 경기에서 한국은 여고2년생 박수정(박수정)의 적중도 높은 강·연타로 아르헨티나에 첫세트를 퍼펙트로 뺏는 등 3-0으로 완파, 4게임 무실(부)세트행진의 기염을 토했다.
한국은 이로써 조수위 다툼을 벌일 소련과의 마지막 예선 한 경기(8일)를 남기고 있으며 준결승은 9일부터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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