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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3국서 북한접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연합】나카야마 다로(중산태낭) 일본외무장관은 30일 일본은 북한과 직접대화를 하기위해 제3국에서 북한대사관측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카야마장관은 중의원 내각위원회에 출석, 사회당 히로세 히데요시 (광나수길)의원의 질문에 답변하는 가운데 『금년 3월 과거 역사에 대해 사과한 다케시타 (죽하) 전총리의 견해가 발표된후 제3국에 있는 일본대사관이 현지 북한대사관에 몇차례에 걸쳐 전화를걸어 대화에 응하도록 요청했으나 적극적인 반응을얻지 못했다』 고 밝혔다.
나카야마 장관은 이어『외무성은 앞으로도 제3국 대사관을 통해 현지 북한대사관측에 전제조건없는 대화창구 개설에 응하도록 촉구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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