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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 「부자나라 일본」을 입증이라도 하듯 일본의 한 무명회사인 일본오토폴리스사가 피카소의 그림1점을 75억엔 (3백75억원) 에 사기로해 화제.
동경과 파리를 위성중계로 잇는 경매에서 30일 낙찰된 그림은 『피에렛의 결혼식』 으로 사상 최고액이었던 87년11월 고흐의 『아이리스』가 낙찰에 그쳤을뿐 실제로 매각되지 않은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사상 최고액으로 거래됐다.
이 그림은 피카소가 24세때 그린 작품으로 이른바 「청색시대」 에서 「장미색시대」 로 넘어가는 초기의 유화다.【동경=방인철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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