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세곡 빼돌리는 양진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MBC-TV『창사기념 특집극』(29일 밤9시50분)=「타오르는 강-불타는 대지」. 용보의 동생 대불은 양진사로부터 세곡을 한성으로 운반하는 일꾼들의 감독자리를 얻고 기세가 등등하다. 어느날 양진사는 대불에게 아무도 모르게 짐꾼 50명을 모아 오도록 하고 세곡선에 실은 곡식을 다른 배에 옮기도록 한다. 뒤늦게 세곡이 빼돌려진 것을 안 관가에서는 증거를 찾던 중 웅보의 집에서 세곡 표시가 있는 곡섬을 발견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