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야에 예산안 신속처리 요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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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와 민정당은 29일 강영훈 총리와 신상식 예결 위원장을 3 야당 총재에게 보내 예산심의를 신속히 진행, 처리해 줄 것을 요망했다.
김재순 국회의장도 이날 4당대표들에게 예산안의 법정기한 내 처리를 당부하는 공한을 보내고 예산안과 5공 청산을 분리,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 통과시키지 못하는 것은 중대한 위헌사태』라고 지적하고 『5공 청산 등 정치현안은 여야 중진회담과 영수회담, 또는 그 밖의 적절한 형태의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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