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겨울철 잔치」25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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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올해부터 시작되는 핸드볼의 겨울철 시리즈 개최 계획이, 21일 확정돼 「89 핸드볼 영광의 큰 잔치 겸 제28회 전국 종합 핸드볼 선수권 대회」가 이달 말부터 새해 1월10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제주 한라 체육관에서 한체대와 인천 시청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이 대회는 제주·광주·이리·서울·수원을 순회한 뒤 다시 서울에서 최종 결승전을 갖게된다.
참가팀은 대학·실업의 남녀 각9개팀으로서 풀리그로 치러지는 1차 대회에서 A·B각조 1∼3위팀까지 6개팀이 2차 대회에 진출,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최종 4개팀을 뽑아 3차 대회에서 풀 리그로 패권을 가린다.
◇참가팀
◆남자 9팀 ▲A조=청주대·상무·성균관대·제주대 ▲B조=한체대·호남 유업·경희대·조선대·원광대
◆여자9팀▲A조=대선 주조·초당 약품·대구 시청·상명 여대 ▲B조=한체대·청주시청·인천시청·광주시청·조폐 공사
◇대회일정
◆1차 대회=25∼26일 (제주 한라체), 12월2∼3일(광주 종합체), 9∼10일 (이리 원광대 문화체)
◆2차 대회=12월 25일~27일(서울 잠실 학생체), 1월 1~2일(수원실내체)
◆3차 대회=1월8일~10일(서울 잠실 학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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