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2·은1·동1 종합 4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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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뉴델리 (인도)=외신종합】한국 육상이 제8회 아시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금2·은1· 동1개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19일 자와할랄 네루스타디움에서 열린 최종일 남자 멀리뛰기 결승전에서 김원진(김원진·한체대)은 7m83cm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 기록은 자신의 최고기록(8m3cm·87년)에 무려 20m나 못 미치며 우승한 후 이광 (대만·8m 7cm 에게는 24cm나 뒤지는 저조한 기록이다.
한편 남자 5천m의 백승도 (백승도·서울 시청)는 14분20초79로 6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은 금2 (조현욱·황홍철)은 1(김희언) 동1개로 우승한 중국 (금22· 은15·동6) 인도 (금7. 은9·동6) 일본 (금3·은5·동5)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87년 제7회 대회에서도 종합4위(금3·은7·동4) 를 했었다. 북한은 종합 6위.
◇최종일 (19일·인도)
▲남자 5천m=①장궈웨이(중국) 13분52초37 ③류옥현 (북한) 14분2초39 ⑥백승도 (서울시청) 14분20초79▲동4백m계주=①중국 39초28 ▲동 멀리뛰기=①후이팡(대만) 8m7cm ③김원진 (한체대) 7m83cm ▲동2백 m =①오쿠야마(일본) 20초80
▲여자 1천5백m =①히트웨 (버마) 1분21초06②김춘매 (북한) 1분23초75 ▲동2백m=①우샤 (인도) 23초27▲동4백m계주=①중국 44초31 ②인도 44초37 ※한국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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