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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확진 1729명, 2주만에 주말 최다 기록…33일째 네 자릿수

중앙일보

입력

7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7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 초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729명 늘어 누적 21만956명이다. 전날(1823명)보다 94명 줄었지만, 지난달 7일(1212명)부터 벌써 3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이 1670명, 해외유입이 59명이다.

지난달 초 수도권부터 퍼져나간 4차 대유행은 비수도권 곳곳으로 이어지며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매일 1218명→1200명→1725명→1775명→1704명→1823명→1729명을 기록하며 1200명∼1800명대를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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