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케이뱅크 출범 4년만에 첫 분기 흑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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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올해 2분기 잠정 당기순이익이 3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분기 흑자는 2017년 4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1분기까지 포함한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4억원 적자였지만, 지난해 상반기(-449억원)보다는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제휴에 따라 이용자가 늘면서 자연스레 은행 대출 상품 판매와 수익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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