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한개 4만 5천원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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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유고의 인플레가 월 47%인 현재의 비율대로 간다면 내년 이맘때면 빵 한 덩어리를 3백만 디나르(4만 5천원)를 주어야 살 수 있을 것으로 추측.
금주에는 미화 1달러가 거의 5만 7천 디나르에 이르고 있는데 주간지 일루스트로보나 폴리티카는 14일 인플레가 지금 상태로 앞으로 수년간 이어진다면 서기 2000년에 가서 빵 한 덩어리 사는데 수조디나르가 필요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노동자 한 사람이 빵 한 덩어리를 사는데 짐마차 한 대 분의 돈을 지불하는 만화를 게재.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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