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정부24의 국민 중심 서비스 전환에 참여

중앙일보

입력

GS ITM(지에스아이티엠, 대표 변재철)이 ‘정부24 생활 맞춤형 연계 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1차 사업 주관사업자로 사업 본격 착수.. 모바일 서비스 환경 구축 등 진행

정부24 서비스를 행정기관 중심이 아닌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해당 사업은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추천·제공하는 방식으로 고도화 △PC 중심의 서비스에서 모바일로의 전환을 통한 접근성과 신속성, 편의성 제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돌봄 지원이나 교육 등 담당 부처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신청했던 민원 서비스를 하나의 창구에서 검색·신청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해 정부24의 서비스가 대표 대국민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2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1차 사업의 주관사업자를 맡은 GS ITM은 공공사업 개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올해 말 안정적인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과 노후생활 지원, 장애인 지원 등을 위한 신규 원스톱 서비스를 추가하고, 꿈청소년지원 원스톱 서비스 연계 확대 및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 확대, 범 부처에서 개발한 원스톱 서비스 연계 확대 등 기존 원스톱 서비스의 기능 개선과 추가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40여 개의 유관기관과 약 100종의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 맞춤형 서비스가 단일 플랫폼에서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을 구현해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통합 신청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하고, 정부24가 국민의 생애주기·상황에 필요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향후 3개년 사업의 서비스 모델의 구체화 및 확대 전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GS ITM 관계자는 “모든 국민이 대국민 대표 서비스인 정부24 시스템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국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혁신 사업인 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GS ITM은 최근 서울교통공사 차세대 통합시스템과 부산항만공사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 서울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 빅데이터 통합저장소 구축 등 대규모 공공기관 사업을 연이어 수주해 대규모 IT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과 탄탄한 개발 인력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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