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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이차전지소재·수소 등 친환경 사업 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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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포스코는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철강에 버금가는 핵심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원료인 리튬·니켈·흑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연간 2만5000t 규모의 리튬을 시험 생산 중인 아르헨티나 리튬 데모플랜트 전경. [사진 포스코]

포스코는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철강에 버금가는 핵심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원료인 리튬·니켈·흑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연간 2만5000t 규모의 리튬을 시험 생산 중인 아르헨티나 리튬 데모플랜트 전경.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소재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그룹 내 다양한 친환경차 역량을 기반으로 ‘Green & Mobility’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친환경을 키워드로 하는 뉴모빌리티 시대가 빠르게 시작된 가운데, 포스코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해 혁신적인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개발에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연임을 확정하고 2기 체제를 시작한 최정우 회장은 4월 1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그룹 사업 구조를 Green & Mobility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저탄소·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 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용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 중인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생산능력을 증강하고, 그룹 역량을 결집해 리튬·니켈·흑연 등 원료에서부터 양·음극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기차용 강재, 모터코어 등 핵심부품, 이차전지 원료 및 소재를 아우르는 Total Solution Provider이자 전기차 시장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전했다.

11년 연속 글로벌 철강 경쟁력 1위를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는 친환경과 뉴모빌리티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차 통합 브랜드인‘e Autopos’를 론칭하고, 뉴모빌리티용 프리미엄 철강제품과 이차전치소재 밸류체인 구축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뉴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철강에 버금가는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 아래, 이차전지소재 원료인 리튬·니켈· 흑연 확보를 위해 자원 개발 투자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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