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속보]2002년 우릴 행복하게 했던 영웅…유상철 끝내 별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유상철 전 인턴유나이티드FC 감독이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유상철 전 인턴유나이티드FC 감독이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유 감독은 7일 오후 7시쯤 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50세. 빈소는 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자신이 췌장암 4기임을 세상에 알렸다. 유 감독은 투병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벤치에 앉았으며, 2020년 1월 인천 지휘봉을 내려놨다.

유 감독은 이후 항암 치료를 이어나갔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유 전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