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와 알라딘의 주간 베스트셀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교보문고가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구매 독자 비중을 보면 남성이 62%로 높았으며, 그중에서도 40대가 가장 많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여러 논란에도 『조국의 시간』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 소식에, 많은 네티즌이 비판적 시선을 보냅니다. "이게 나라냐? 범죄자가 회고록도 출간해서 베스트셀러 되고." "부끄러운 줄 알았으면." "서류 등을 위조하여 대학 갈 수 있는 방법이 책 속에 들어 있는가 보네." “불법을 저지른 사람의 책을 왜 사서 읽나?” "도대체 누가 책을 사는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인세로 누구만 신나겠군.”
여전히 많은 사람이 조국 전 장관을 지지하는 것이 놀랍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아직도 조국을 지지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지지자 여러분, 베스트셀러에 일조한 기분이 어때요? 조국에게 보탬 되어 뿌듯하신가요? 부끄럽지는 않나요?” "공정이라는 중요 가치를 완전히 무너트린 사람인데 아직도 지지하나요?" "자기 자식 대학입시 해본 사람이면 조국 지지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여전히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 좀 놀랍군."
지지자는 아니어도 책 내용이 궁금해서 샀다는 네티즌들도 많습니다. "책에 뭐라고 썼을지 너무 궁금해서 산 건 나뿐인가?" "나 40대인데, 책에서 얼마나 거짓말 많이 하려나 궁금해서 구매했는데, 이렇게 반응이 폭발적이라니 괜히 샀다 싶어." "나처럼 궁금하니까 한 번은 사보자고 생각한 사람도 많을 듯." "읽어야 비판할 수 있으니까 산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
『조국의 시간』의 베스트셀러 등극,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 e 글 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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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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