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아동‧청소년이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12월까지 아동‧청소년 행복 플랫폼 프로젝트와 안전한 동작구 만들기 등 특화사업 실시 #동작구 온라인 종합정보 플랫폼,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및 안전계획단 등 운영해
구는 지난달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 공모에 신청한 24개 자치구 중 1위로 선정됨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행복 플랫폼 프로젝트’와 ‘아동‧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안전한 동작구’ 등 총 2개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여가 및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향상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오는 10월까지 아동‧청소년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를 이끌어 다각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아동‧청소년의 행복 플랫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관내 거주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7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연계망을 활용해 아동‧청소년 관련 온라인 정보지도 제작, 대상별 수준에 맞는 체험활동 제공, 테마별 홈키트 지원 등 청소년의 감수성을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친다.
이와 함께 ‘동작구 청소년 정책 축제’를 운영해 청소년 정책 관련 교육-체험 부스, 청소년들이 발굴한 정책 의제별 투표, 동작구 청소년 희망메시지 전달 등 아동‧청소년의 참여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또한, 동작구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및 안전계획단 등 310여 명을 구성해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시각에 맞춘 위기 상황별 안전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놀이 및 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존중받을 권리를 실현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