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지역 사회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끌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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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분당점은 경기도 광주시와 협력해 ‘플라워 마켓’을 열어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했다. [사진 AK플라자]

AK플라자 분당점은 경기도 광주시와 협력해 ‘플라워 마켓’을 열어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했다. [사진 AK플라자]

AK플라자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지역 사회와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쇼핑과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사회 일원으로 상생을 도모한다는 의미다.

AK플라자

 올해 AK플라자는 진정한 ESG경영 실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분당점은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1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와 협력해 ‘플라워 마켓’을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했다. 평택점은 지난 3월 생계 위기 대상자를 위해 마련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소상공인 브랜드의 성장도 돕고 있다. 원주점은 지난해부터 4층에 ‘팝 인 에이케이(POP IN AK)’ 코너를 마련해 지역 내 영세 브랜드를 백화점 고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팝업 스토어가 끝나면 상품본부와 협업해 타 지역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K플라자는 자체적 친환경 캠페인 ‘리턴 투 그린(RETURN TO GREEN)’을 201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환경 보호를 주제로 ‘친환경 사은품’ ‘고객 참여형 친환경 이벤트’ ‘애경숲’ 등 다양하게 진행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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