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독일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리그 4호골

중앙일보

입력

독일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사진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독일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사진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독일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 정우영(22)이 올 시즌 최종전에서 리그 4호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은 22일(한국시각)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에서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 0-1로 뒤진 후반 31분 정우영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동료의 패스를 받은 정우영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논스톱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우영의 올 시즌 리그 4호골. 앞서 빌레펠트, 슈투트가르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골맛을 봤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막판 2골을 더 내줘 1-3으로 졌다. 올 시즌을 10위(12승9무13패·승점45)로 마쳤다.

프라이부르크 권창훈(27)은 후반 추가 시간 교체투입돼 프라이부르크 고별전을 치렀다. 권창훈은 군복무를 위해 국내로 돌아온다. 친정팀 K리그1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