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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렇게 대비하세요`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는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시 시민행동 요령'을 26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침수우려가 있는 저지대 및 위험지역 주민들은 집주변 하수구, 축대, 담을 수시로 점검하고 빗물받이 위의 덮개와 쓰레기를 제거해야 한다.

낮은 지역이나 하천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지대로 옮기고 지하에 거주할 경우 가재도구를 높은 곳으로 옮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 하수역류방지기, 침수자동경보기 등 침수방지 설비를 갖추지 않은 지하 세대는 관할 구청에 연락해 설치토록 해야 한다.

이밖의 행동요령은 ▲강풍시 창문에 젖은 신문지, 테이프 부착해 파손 방지 ▲입간판 등 낙하 우려 물건 제거 ▲옥내외 전기수리 금지 ▲천둥.번개 등 낙뢰시 낮은 지역 또는 건물안으로 대피 등이다.

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을 발견하면 서울시나 자치구 재난안전 대책본부(1588-3650) 또는 119로 신고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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