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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안전문 국제 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eGISEC)' 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막한 국내 유일 보안전문 전시회인 '세계보안엑스포(SECON&eGISEC)'가 오는 14일까지 3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진행…다양한 전시와 콘퍼런스 등 알찬 구성

해당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보안전문 국제 전시회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19년에는 총 17개국 450개 기업 참가, 해외바이어 20,86명을 포함 32개국 4만 7,402명 참관객이 방문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국내외 최신 영상감시 솔루션을 비롯해 출입통제 솔루션, 바이오인식 솔루션, 사이버 보안 솔루션 등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영역이 어우러진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기업과 참관객들이 필요한 비즈니스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수출입 상담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먼저 '온라인 매치메이킹 시스템'은 참가기업과 참관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공식 1:1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이다. 사전에 사전에 비즈니스 미팅을 예약하고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원활한 미팅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입국하지 못하는 해외 바이어들을 위해 준비된 '글로벌 화상 비즈니스 상담회'도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으로 폐막 후인 21일까지 별도로 추가 운영하여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빅 바이어 국가인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주요 국가 13개국의 17명인 컨설턴트가 전시장에 상주하여 자국 시장 진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여러 주제의 콘퍼런스도 마련되어 있다. 12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콘퍼런스룸에서 행정안전부와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콘퍼런스'가 총 12개 트랙, 53개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제20회 세계보안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0회 세계보안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 첫째 날인 12일에는 '2021년도 CCTV 통합관제 콘퍼런스'와 '제1회 산업현장인력 보안교육'이 진행되었다. 행사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콘퍼런스'와 '한국테러학회 공개 콘퍼런스'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지난 12일과 14일에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첨단보안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인 국가 R&D 콘퍼런스가 열리며, 13일과 14일 이틀 동안은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2021', '제6회 항공보안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IoT 해킹시연'와 '심폐소생술 체험', '시큐리티 잡페어' 등 부대행사와 '참관객 설문지 이벤트', '제세동기 기증 캠페인', '초청장 SNS 공유 이벤트' 등 참관객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다"라며 "각국의 모든 참가자들이 만족할만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등록대에 발열 감지가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대기 공간에는 1m 간격으로 스티커를 부착해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특히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행사장에는 의자 간격을 넓게 배치하고 만석 시 입장을 제한할 예정으로 안심하고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1)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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