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24개 기업·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4개 기업·기관 수상…오늘 시상식
하나로의료재단과 한국허벌라이프는 5년 연속 수상해 사회공헌대상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하나로의료재단은 198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지난 39년간 건강한 삶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전 세계 아이들에게 양질의 뉴트리션을 지원하는 한국허벌라이프는 매년 57개국 161개 이상의 고아원·학교·병원 등에 꾸준히 기금을 후원해왔다.
2021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제12회)
4년 연속 수상 기업·기관은 네 곳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소외계층 및 장애인 복지를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등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인천도시공사는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KB저축은행, 노보디스크제약, 동심, 오비맥주, 한국P&G 등이 3년 연속 수상했다. 서울의과학연구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상 2회)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는 SK하이닉스, 농협중앙회, 랭스터디카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에스엘홀딩스, 요진건설산업, 유진저축은행, 이비가푸드, 퍼플스. 한국쓰리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처음으로 사회공헌대상을 받았다.
중앙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JTBC가 후원하는 ‘2021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은 2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장진원 포브스코리아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