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반, 올해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 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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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8일 저녁 서울 숭례문에 뜬 보름달. 2020년의 슈퍼문이었다. 뉴스1

지난해 4월 8일 저녁 서울 숭례문에 뜬 보름달. 2020년의 슈퍼문이었다. 뉴스1

오는 27일 밤 올해 뜨는 보름달 중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7일 ‘슈퍼문’실시간 관측행사를 과학관 유튜브 채널 ‘과학관 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뜨는 보름달 중 27일의 보름달이 지구와 거리가 가장 가깝다. 이로 인해 이날 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인다. 서울 기준으로 이날 달이 뜨는 시간은 오후 7시 31분, 저무는 시간은 28일 오전 5시 49분이다.

중앙과학관은 천문현상이 있는 날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 관측 영상을 시청자와 공유한다.

내달 26일에는 2018년 1월 이후 3년 만에 일어나는 개기월식을 관측하고, 7~8월에는 여름방학 별자리 해설 행사가 마련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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