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브라질 최고의 재능' 17세 카이키 영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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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키. 연합뉴스

카이키.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가 오랜 노력 끝에 '넥스트 네이마르'로 불리는 브라질 최고의 재능 카이키 영입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맨체스터 시티는 플루미넨세와 카이키 이적에 대해서 합의를 마쳤다. 카이키는 올 시즌 브라질 리그가 끝난 후 맨체시터 시티로 올 것이다. 매우 기쁘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900만 파운드(139억)고, 각종 옵션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키는 17세 유망주로, 네이마르와 비슷한 스타일로 평가받고 있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날개다.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9경기에 출전해 2골1도움을 기록했다. 브라질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된 그를 많은 빅클럽이 노렸지만 결국 맨체스터 시티가 품을 수 있게 됐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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