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까지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생활형 숙박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매 제한과 중도금 대출 규제 등이 없는데다, 청약통장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어서다. 또 일반 숙박시설과는 달리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이 가능하다.
속초자이엘라
이런 가운데 강원도 속초 중심입지에 브랜드 생활형 숙박시설이 나와 눈길을 끈다.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가 속초시 중앙동에 공급하는 ‘속초자이엘라’(조감도)다. 전체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면적 23~34㎡ 432실 규모다.
국내 관광 1번지로 꼽히는 속초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인 만큼 관광수요 확보가 쉬운데다 ‘자이엘라’(Xi-ella)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어 관심이 크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2026년 동서고속화철도 KTX속초역이 개통될 경우 용산역까지 1시간 15분대면 갈 수 있다.
단지가 해변과 인접해 있는데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일부 호실에 따라 동해·설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내부는 스튜디오 타입과 1.5룸(객실+침실), 복층 등 다양한 구조로 설계됐다. 일부 호실은 2면 개방형이다.
옥상정원·비즈니스존·워시존·피트니스존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갖춘다.
문의 02-3477-7770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