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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부상 대표팀 제외, 육서영 합류

중앙일보

입력

GS칼텍스 강소휘. [연합뉴스]

GS칼텍스 강소휘. [연합뉴스]

레프트 강소휘(GS칼텍스)가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강소휘의 빈 자리는 IBK기업은행 레프트 육서영이 채운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1일 "VNL에 출전할 선수를 교체한다.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합류가 불가한 강소휘, 센터 문명화(GS칼텍스), 리베로 임명옥(도로공사) 대신 육서영, 리베로 한다혜(GS칼텍스), 센터 이다현(현대건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VNL은 5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다. 버블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도쿄올림픽 출전국 상당수를 포함한 16개 나라가 출전한다.

IBK기업은행 육서영. [사진 한국배구연맹]

IBK기업은행 육서영. [사진 한국배구연맹]

배구협회는 "개최지인 이탈리아 리미니에 파견할 선수단은 총 28명이다. 선수 18명,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0명이다. 대회 기간 중 경기에 출전할 최종엔트리 14명은 해당 경기 하루 전에 명단을 제출한다. 라바리니 감독은 이런 과정을 거쳐 선수들을 점검한 후,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엔트리 12명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3일 소집할 여자배구 대표팀은 소집 당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이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으면 같은 달 24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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