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청춘박스’ 드림(dream) 사업을 운영한다.
‘청춘박스’ 드림(dream) 사업은 치매조기검진 중 진단검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청춘박스’를 제공하여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박스’는 인지강화를 위한 퍼즐, 일기장, 색칠놀이 북, 색연필, 악력볼 등으로, 혼자서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조기검진이 중요하다”며 “청춘박스처럼 가정에서도 두뇌활동과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60세 이상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군민들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