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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Focus] 지하철역 200m, 3.3㎡당 1400만원대 서울 서남권 요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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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투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서남권에 공급 중인 포레니스 투시도. 청약통장 없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한데다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

서울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투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서남권에 공급 중인 포레니스 투시도. 청약통장 없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한데다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

봄을 맞아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올해 분양시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치열한 청약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미 지난 4일 올들어 서울에서 처음 분양된 광진구 자양동의 한 아파트는 평균 3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당첨 가점 커트라인도 갈수록 치솟고 있다. 최근 서울의 아파트 청약 당첨자의 평균 가점은 68.8점에 달했다.

포레니스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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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당첨권에서 멀어진 일부 청약 수요자들은 청약 가점이 필요없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포레니스 #이달 지구단위 제안서 제출 #내년 조합 설립 인가 추진 #2026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

1·7호선 이용 편리, 강남까지 30분

50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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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비슷한 지역에 사는 소비자들이 조합을 결성해 모은 자금으로 직접 땅을 산 뒤 건설사에 시공을 맡겨 짓는 아파트를 말한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데다, 공급가도 보통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10~15% 저렴하다 보니 한때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제도적 허점이 적지 않아 한동안 수요자들의 관심이 시들했다. 그러다 최근 주춤했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인기가 다시 살아 나는 분위기다.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잇단 법 개정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안전성과 투명성이 몰라보게 강화됐기 때문이다. 우선 이전까지는 조합설립 인가를 위해 80% 이상 토지 사용권을 확보하면 됐지만, 지금은 15% 이상 소유권도 함께 확보해야 한다. 여기에 조합 운영의 투명성도 한층 더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서울 초역세권에 개발호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학세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137-8번지 일대에 공급 중인 ‘포레니스’가 그 주인공이다. 포레니스는 지하 4층~지상 29층(예정) 4개동, 전용면적 50·59·84㎡ 424가구(임대 108가구 포함) 규모다.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지원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59A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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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여건이 좋다. 포레니스는 서울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2번 출구에서 200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다. 오류동역을 이용하면 용산역까지 22분, 강남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7호선 천왕역과 온수역도 걸어서 10분대면 이용이 가능하다. 경인로·서부간선도로·남부순환로를 통한 도심권 접근이 쉽고 김포공항·인천공항 이용도 편리하다.

입지여건도 좋다. 포레니스가 들어서는 서울 구로구는 서울 서남권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는 곳으로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는 높지만 부동산 가치는 아직 저평가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로구의 대표적인 개발호재가 온수동 50번지 일대(온수역 일대 55만338㎡) 특별계획구역이다. 이곳은 2008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온수산업단지·온수동재건축부지·럭비구장·동부제강부지 등에 대한 계획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또 온수동 연립주택(5만8240㎡)도 주변 빌라 등과 함께 통합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인근 온수산업단지는 첨단 ICT산업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유입 인구 증가도 예상된다.

최신 트렌드 반영한 맞춤형 설계

84A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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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등은 물론이고 광명 이케아와 코스트코 등도 차로 10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CGV·구로고대병원·고척스카이돔 등도 인접해 있다. 개웅산공원과 천왕산도시자연공원 등이 가까운 숲세권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 오류초·개웅초·경인중·개봉중·서울공연예술고·우신고·유한대학 등의 학교도 밀집해 있다.

주택시장의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맞춤형 설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대부분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량과 통풍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드레스룸·붙박이장·중문 등 특화설계로 주거 만족도도 높일 예정이다. 가변형 벽체 구조로 리모델링도 쉽고 접착제와 마감재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새 집 증후군 걱정도 덜어준다. 여기에다 빗물 저류조·대기전력차단·에너지관리·절수페달·태양광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 지절감 시스템을 적용한다.

지상1층과 2층엔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추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포레니스는 올해 3월 지구단위계획구역(안) 주민제안서 제출, 2022년 3월경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하반기 조합 설립 인가 신청 순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2023년 8~10월 사업계획승인과 이주·철거절차가 예정돼 있다. 이어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6년 10월 준공과 함께 입주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레니스의 또 다른 강점은 공급가다. 공급가가 3.3㎡당 1400만원대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오류동의 옛 24평형은 2600만원대(네이버 실거래가 기준), 옛 34평형은 2000만원대 수준이다.

김영태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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