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소] 건강교실 인기

중앙일보

입력

울산지역 5개 구.군보건소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웰빙(well-being)붐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체력진단 및 단련실과 건강 및 예방체조교실에 연간 2만5천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아동 비만예방을 위해 초등학생들에게 줄넘기를 보급하고 7월중 초.중학생 선수권대회를 열 계획이다.

또 다음달부터 비만여성이 1만원어치 시장을 봐 오면 영양과 식단분석, 균형식단 작성 등을 교육하는 슈퍼마켓영양사파리(safari)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구보건소의 주부비만교실.성인병체조교실.건강다이어트교실에는 올들어 6300여명이 뱃살을 줄이는 운동상담을 했다.

동구보건소는 올해 장연기 여성 300명에게 골다공증.고지혈증 검사를 해 줄 예정이다.

이 밖에 북구.울주군보건소의 뱃살줄이기 프로그램에도 한달 평균 100~150여명씩 몰려 영양 및 건강상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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