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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조직혁신과 고객 접점에 맞는 제품·서비스 제공해

중앙일보

입력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Korea Brand Hall of Fame)’을 통해 9개 분야 50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과감한 조직혁신과 유연한 사내문화를 이끌고 고객 접점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금융 IT 부문 – ㈜하나금융티아이(TI), 하나금융TI  

과감한 조직 혁신 추진, 유연한 조직문화 이끌어

㈜하나금융티아이(TI)가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금융 IT 부문에서 수상했다. 2년 연속이다.
하나금융그룹의 IT 전문기업인 하나금융티아이는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핵심 성장동력이 되는 것을 목표로 ‘자율성’과 ‘진취성‘을 발휘할 수 있는 거버넌스와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만들어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과 함께 보다 가속화되는 금융의 변곡점에서 조직 구조, 일하는 방식, 사고, 행동 등 모든 부분에서 기존 관행을 타파하고 체질을 바꾸는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2021년 신속한 공유와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의사결정 단계를 대폭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비대면 확대,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세스 혁신 등 ‘속도’와 ‘효율’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꿔 나간다. 아울러 수직적 · 기능적 조직을 탈피해 직급에 관계없이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업무와, 제도, 비즈니스에 반영하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월에는 디지털 솔루션 통합 브랜드 ‘1Q ON’을 론칭하고 자체 보유한 핵심 솔루션인 Open API, RPA, 공인전자문서 서비스 등 대외 및 글로벌 사업으로 확대해 그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1본부 1솔루션 확보’ 등 끊임없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AI, 빅데이터 등 미래 핵심기술 연구를 위한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DT University 등 지속적인 기술 전문 인재 육성을 통해 금융 IT 산업의 발전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중금리대출 부문 – ㈜KB저축은행, kiwi중금리대출  

고객 특성에 맞춰 세분화된 대출 상품 선보여

㈜KB저축은행의 kiwi중금리대출이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중금리대출 부문에서 2년연속 수상했다.
KB저축은행은 작년 키위뱅크(kiwibank) 론칭과 함께 기존에 운영하던 중금리대출 상품을 고객친화적으로 개선했다. 고객 특성에 맞춰 한도와 금리를 세분화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으로 라인업했다. 특히 대표 상품인 kiwi중금리대출 외에 직업/소득에 상관없이 소액대출이 가능한 kiwi비상금대출, 타 금융기관 고금리 신용전환대출인 kiwi전환대출, 은행대출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kiwi파트너대출 등 직업 및 소득, 목적에 따라 세분화했다.
맞춤한도조회 서비스를 통하면 희망상환방법, 직업, 대출기간 입력으로 나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준다. 정교한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우수고객에게는 금리우대와 한도가 확대된 상품을 보여주고, 저신용 고객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온라인햇살론 등 정책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업권 최초로 실질적인 24시간 365일 금융거래환경을 조성해, 야간 및 휴일에도 대출신청만이 아닌 대출 실행으로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 여기에 자동스크래핑 기술을 통한 재직·소득정보 수집으로 서류제출이 필요 없어 매우 간편하다. 키위뱅크 모바일 웹이 아닌 제휴 채널 상품가입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더라도 매끄럽게 연결되는 심리스(Seamless)한 서비스로 이용이 편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흔들리는 서민경제의 안정화와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해 kiwi중금리대출과 kiwi파트너대출의 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까지 상향했다. 그 결과 kiwi중금리대출은 2019년말 대비 대출 실적이 약 3배, 대출 순증은 1.7배 증가하는 돋보이는 성과를 나타냈다.

복합기/프린터 부문 – 한국엡손㈜, 엡손(Epson)  

다양한 용도 고려한 제품 구성, 뛰어난 내구성과 친환경성

한국엡손㈜의 엡손(Epson)이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복합기/프린터 부문에서 수상했다. 2년 연속이다.
엡손은 기업, 중소 오피스, 가정 등 다양한 공간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목적 프린터를 개발하며, 제품의 뛰어난 내구성으로 소비자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제품으로 엡손 정품무한 복합기 L3156, L6190, L15150 모델을 꼽을 수 있다.
먼저 ‘L3156’은 콤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공간 차지가 적어 가정, 소규모 오피스도 부담 없이 사용하는 완성형 복합기다. 장당 출력 비용이 약 4.8원으로 타사 동급대비 약 97% 저렴하게 출력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6190’은 인쇄, 스캔, 복사 등 다양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흑백 7500장의 넉넉한 출력 매수를 겸비해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L15150’은 A3+의 폭넓은 용지 대응력, 분당 흑백 단면 기준 약 25장(ipm)의 빠른 출력 속도, DURABrite 안료 잉크를 내장해 고품질 출력물 제작 등 다양한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엡손 정품무한 복합기는 ‘Heat-Free 기술’을 탑재해 레이저프린터 대비 우수한 장점을 자랑한다. 전원을 켜거나 대기모드에서 벗어날 때 예열 과정이 없어 ▲빠른 출력 속도 구현, ▲출력 시 낮은 전력 소모, ▲열에 의한 프린터 헤드 손상을 줄여 내구성 강화 등 친환경성과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엡손 관계자는 "’고객을 소중히, 지구를 친구로’라는 엡손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을 높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구와 환경에 영향은 덜 미치지만,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편의점 택배 부문 – 주)비지에프네트웍스, CUpost  

다양한 제휴처 기반으로 고객과의 접점 지속 확대

주)비지에프네트웍스의 CUpost(씨유포스트)가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편의점 택배 부문에서 수상했다. 2년 연속이다.
CUpost는 원클릭 종합 배송 플랫폼으로, 편의점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국내 택배, 국제 택배를 시작으로 2018년 기사가 집으로 방문 수거하는 홈택배, 2019년 서울 3시간·경기 5시간 내 배송 안심 퀵, 2020년 CU에서 CU로 발송해 가격부담을 절반으로 낮춘 CU끼리택배까지 매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CU끼리택배의 경우 낮은 가격부담과 받는 사람 주소를 노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전함을 바탕으로 론칭 후 택배 물량이 약 4배 이상 늘었다.
CUpost는 서비스 영역 확대뿐 아니라, 다양한 제휴처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약 1만 4000여개의 CU편의점 외, 공유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마이워크스페이스, 상상플래닛 등에 택배 장비를 설치, 공유 오피스 입점사 대상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택배 서비스 이용 시 CU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CU편의점에서 택배 이용 후 포켓CU, 휴대폰 번호 등 적립 수단을 제시하면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추후 택배 결제, 또는 편의점에서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에서 차감해 사용 가능하다. 또 비대면 소비 추세가 지속되는 현시점에서,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편의점의 포인트 적립 기능은 기존 택배 서비스 이용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디자인 부문 – ㈜간삼건축, 간삼건축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으로 건축 문화 선진화 이끌어

㈜간삼건축이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건축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 창립 38주년을 맞은 간삼건축은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문화의 선진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대표 건축설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간삼건축은 1987년 '대한민국 석조 건축의 이정표'인 한국은행 본점 신관 설계를 시작으로 1995년 '대한민국 현대건축의 전환점'인 포스코센터를 설계해 대한민국 현대건축사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이후 파라다이스시티와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아쿠아플라넷 제주,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을 설계해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설계 전문기업으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최근에는 병원, 학교 및 레저시설, 오피스 시설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한편, 미술관, 박물관 등의 문화시설과 연구소, 공장 같은 첨단 시설에까지 디자인 영역을 꾸준히 확장시키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간삼기획, 간삼생활디자인 등의 자회사를 통해 기획·운영은 물론, 디자인 상품 개발 및 판매까지 진행하며 건축설계를 넘어 종합적인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간삼건축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세브란스 우리라운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광희문 성지 순교현양관, 아프리카 남수단 미션스쿨, 명동대성당 문화관 등 국내외 다양한 시설에 설계 및 CM․감리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간삼건축은 국내 건축설계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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