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은 주력 사업인 bhc치킨의 지난해 매출액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매출액 3186억원을 기록한 bhc치킨은 이로써 2년 연속 3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지난해 부분육 메뉴 판매량은 1000만개를 돌파했다. bhc그룹은 지난해 12월 캐나다 연금 기관으로부터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bhc그룹 측은 “해외 연금기관의 투자는 그룹의 가치와 성장성, 무엇보다 기업의 투명성을 인정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