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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동부구치소 13명 추가확진, 전국 교정시설 누적 1223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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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입구. 뉴스1

지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입구. 뉴스1

서울동부구치소에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9일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국 교정시설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23명으로 늘었다.

이날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서 전날 수용자 574명을 대상으로 7차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밀접접촉자로 분리돼 격리 중이던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확진돼, 총 1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현재 동부구치소 확진자를 직원 25명, 수용자 773명으로 집계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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