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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엘아이엔씨, 하탈레가와 글러브온 니트릴 장갑 공급 계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주)에스비엘아이엔씨(대표 차윤석)'는 '하탈레가(Hartalega) 홀딩스'와 연간 8억 장 물량의 니트릴 장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탈레가 홀딩스는 글로벌 니트릴 글러브 브랜드 '글러브온'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최첨단 자동 제조 설비와 체계적인 위생 시설로 세계 최대 니트릴 장갑 생산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연간 총 700억 켤레의 장갑을 생산하는 가운데 미국, 독일, 일본 등을 포함한 40개 이상의 국가에 공급 중이다.

하탈레가 글러브온의 니트릴 글러브는 합성고무를 바탕으로 제조된 경량화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은 다목적용 무분말 니트릴 장갑으로 국제표준화기구 ISO 10993 품질 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 인증을 준수한 장갑이라는 점, 천연 라텍스 고무로 생산되어 유연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점, 손 움직임에 맞춰 수축 기능이 탁월해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손목 끝 부분 말림 처리로 탈착이 편리하다는 점, 손가락 부분 특수처리로 미끄러움 방지 및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요리, 청소, 미용, 원예, 급식, 요리, 레스토랑, 정육 및 수산 가공, 캠핑 등 여러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병의원, 동물병원, 요양병원, 실험실, 연구실, 반려동물 케어, 농축산업계 등 전문가용으로도 쓸 수 있다.

(주)에스비엘아이엔씨는 하탈레가와 지난 2017년 글러브온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가운데 최근 글러브온 니트릴 장갑의 국내 공식 총판을 맡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하탈레가의 니트릴 장갑이 원자재 부족으로 생산, 공급이 어려움에 부딪힌 가운데 8억 장의 물량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다. (주)에스비엘아이엔씨는 향후 니트릴 장갑의 특징을 널리 알려 시장 점유율 향상은 물론 국내 리딩 브랜드로 도약시킨다는 각오다.

(주)에스비엘아이엔씨 관계자는 "하탈레가 글러브온 니트릴 장갑은 국제 유수 기관의 검증을 거쳐 식품 안전 기준을 준수함으로써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판로 확대를 통해 글러브온 니트릴 장갑의 뛰어난 기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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